[꿀팁] 받기 싫은 마케팅 전화 차단하는 방법

스마트폰 등으로 보험 상품을 검색하다가 광고 상품을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보험사에 연락처를 남긴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습니다.

내가 가입하려는 보험이 목적과 상품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져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지만, 보험료 수준이나 보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상품 가입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품 가입 의사가 없다는 점을 내비쳤음에도 보험사에서 마케팅 목적의 전화를 반복적으로 전화해  불편함을 겪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찰거머리처럼 연락하는 대출, 카드 발급 등의 마케팅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두낫콜 서비스 신청 방법과 금융 소비자의 권리인 '연락 중지 청구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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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중지 청구권

개인이 원치 않는 마케팅 목적의 연락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37조.

 

두낫콜 서비스

이 서비스는 지난 2014년 3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금융 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 추진 과제 중 하나로 12개 금융권이 공동으로 구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서비스가 있는지 몰라서 많은 분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치 않는 마케팅 전화를 계속 받게 된다면 금융권 연락 중지 청구 시스템 두낫콜(Do Not Call)을 이용하면 원하지 않는 마케팅 목적의 전화나 문자메시지 수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두낫콜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무료 서비스입니다.

 

두낫콜 서비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업계는 총 12군데로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연합회
• 금융투자협회
• 생명보험협회
• 손해보험협회
• 저축은행중앙회
• 여신금융협회
• 농협중앙회
• 수협중앙회
• 신협중앙회
• 산림조합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
• 우정사업본부

금융권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리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두낫콜 모바일 홈페이지를 21년 7월 신설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방법

1. 두낫콜 홈페이지를 방문

금융권 연락중지청구시스템 Do Not Call(금융권 두낫콜)

2. 핸드폰 번호 인증

* 본인 명의 핸드폰인 경우만 가능

 

3. 차단하고 싶은 금융회사 선택하여 신청

 

유의사항

1. 이렇게 하면 신청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해당 금융회사에 전달되고 서비스 신청이 반영되기까지는 약 2주 소요됩니다.

* 각각의 금융회사에 중지 요청을 보내는 시간

 

2. 마케팅 및 광고성 목적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만 차단됩니다.

금융사의 중요 안내 연락(결제내역, 계약관리, 만기일 고지 등)등의 마케팅과 무관한 연락은 차단되지 않습니다.

 

3. 신청 시 2년 동안 유효하며 2년 이후 필요시 재등록해야 합니다. 또한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됐다면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 서비스 신청 후 2주가 지나서도 마케팅 목적의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계속되면 두낫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신청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