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 시즌 1 (8부작) / 시즌 2 (8부작)
장르 : 로맨스, 시대극
시대 배경 (장소) : 19세기 초 리젠시 시대 (1813년), 영국 런던
스트리밍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각본 : Shonda Rhimes (원작가 : 줄리아 퀸)
넷플릭스 1위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 2가 2022년 03월 25일 개봉되었습니다.
'브리저튼'의 각본가는 <<그레이스 아나토미>>, <<스캔들>>, <<애나 만들기>> 등의 작품을 쓴 '숀다 라임스'로 믿고 보는 프로듀서죠. ('숀다 라임스'의 드라마를 묶어 '숀다랜드' 라고 한다네요.)
'브리저튼' 시즌 2를 입문하는 여러분을 위해 시즌1의 1회 줄거리와 그 외 배경을 준비해보았습니다.
1. 시즌1 - 1회 줄거리
브리저튼 시즌1은 브리저튼 자작 가정의 장녀 '다프네'가 사교계에 데뷔하며 시작됩니다. ('다프네'는 시즌 1의 여자 주인공)
왕비에게 인사를 올리는 자리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낸 '다프네'는 유일하게 왕비의 칭찬을 받고 단박에 신붓감 인기 1위 후보가 되죠.
여기서 등장한 샬롯 왕비는 '샬롯 소피 메클렌부르크-스트렐리츠', 영국 국왕 조지 3세의 아내입니다. 흑인 왕비를 처음보는 사람은 '응?'하고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왕비는 실존 인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왕비의 총애를 얻은 '다프네'는 그 당시에 성행하던 가쉽 소식지의 기고가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최고의 다이아몬드"라고 칭해지며 일등 신붓감이라고 소개됩니다.
한편 런던으로 돌아온 시즌1의 남자 주인공 '헤이스팅스 사이먼'공작.
(*작위 순서 : 남작 < 자작 < 백작 < 후작 < 공작 )
'사이먼'을 키워준 '레이디 댄버리'는 런던에 돌아온 김에 신붓감을 구하라고 권하지만 '사이먼'은 결혼을 원치 않기에 사교계 모임 자체를 싫어합니다. ('사이먼'이 결혼과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이후에 차츰차츰 공개됩니다.)
그날 밤, 무도회.
친오빠 '앤소니'와 함께 무도회에 참석한 '다프네'는 '앤소니'의 과한 보호로 인해 단 한 명의 남자와도 춤을 추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사이먼' 공작과 부딪히게 됩니다. 둘의 첫 만남은 '사이먼'의 오해로 인해 썩 좋지 못했죠.
무도회에서 '앤소니'가 행했던 과보호 때문에 인기가 사그라든 '다프네'는 다시 인기를 얻을 기회가 필요했고 일등 신랑감 '사이먼'은 자신을 사위로 맞이하려는 극성 맞은 어머니들로부터 자유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이먼'은 '다프네'에게 서로를 위해 가짜 연애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이 둘의 계약 연애가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는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도 함께 추측하며 감상해보세요.)
2. 제작 비용
브리저튼 시즌 1의 제작 비용은 약 660억 달러로 회당 82.5억 달러라고 합니다.
제작비 중 상당 부분이 수많은 의상과 소품 제작에 쓰였다고 하는데 의상 담당 스태프만 무려 400명이었다고 합니다. (여자 주인공 '다프네'의 의상은 총 104번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화려한 의상과 스케일, 그리고 자연의 조화가 인상 깊은 드라마였습니다.
3. OST
브리저튼의 OST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곡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최신 팝을 클래식처럼 들리도록 편곡해서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 아리아나 그란데 'Thank u, next'
⁃ 빌리 아일리시 'Bad guy'
⁃ 테일러 스위프트 'Wildest Dreams'
⁃ 마룬 5 'Girls like you'
⁃ 숀 멘데스 'In my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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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개는 드라마 속 등장인물, '레이디 댄버리'의 대사와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Love conquers all."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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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소개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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